건강상식
당뇨·고혈압 환자에겐 아침밥 vs 아침 운동, 뭐가 좋을까
몸에 밴 아침 습관은 활력 있는 하루를 열고 건강을 적립하는 열쇠다. 아침 운동은 단순히 땀 흘리는 것을 넘어 활기를 북돋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는 데 좋다. 아침밥은 신진대사라는 엔진에 시동을 걸어 심혈관을 보호하고, 집중력을 높인다. 아침밥과 아침 운동의 조화가 최선이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엔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아침 시간을 각자의 목표와 건강 상태에 맞게 활용하는 전략을 알아본다. 아침밥 1.학업 증진 필요한 청소년 아침을 거르면 뇌가 제대로 일하지 못한다. 뇌는 음식을 섭취해 만들어진 포도당을 에너지원 삼아 활동한다. 간·근육은 포도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해 에너지로 쓴다. 하지만 뇌는 포도당을 저장하는 공간이 없다. 아침밥을 거르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떨어져 뇌 활동이 둔해..
2024. 2. 2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