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는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어려움 또는 회사의 문제로 의도치않게 그만두게 되는 경우 그러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조직문화를 이해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내가 입사한 조직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입니다.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편한 느낌의 미팅이나 식사 자리입니다.
같이 일하게 될 동료, 상사, 부하 직원들과 일을 하면서 느끼는 업무 방식의 장단점, 전반적인 불편함 등을 빠르게 파악하여 같이 업무하는 데에 지장 없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적응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지 가늠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업무와 관련된 의사결정권자 파악
회사에 입사를 하고 나면 내가 맡은 직무와 관련된 의사결정권자가 누구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누구를 서포트 해야하며,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결정권자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하면 직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꼭 조직 체계상의 의사결정권자가 아니더라도 조직 내에서 실질적인 결정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이 또한 눈치 빠르게 알아낼 필요가 있습니다.
3. 동료를 찾는다
단순한 직급상의 동료를 찾는 것이 아닌 자신과 마음이 맞는 "진짜" 동료를 찾아야 합니다.
동료가 한 명이라도 생긴다면 회사에서 좀 더 짧은 시간 안에 안정적으로 나만의 공간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같은 팀, 같은 부서 내에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마음이 맞는 동료를 찾아 관계를 형성하면 동료는 입사 후 바로 알기 힘든 조직 내부의 정보나 꿀팁 등을 기꺼이 공유 해 줄 것이며 이떻게 팀이 운영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4. 업무에 진지한 자세를 보인다
새 직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입사를 한 후 "회사의 프로젝트와 내 커리어 개발에 진지한 마음으로 임할 것이다" 라는 마음을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입사 초반 상사와 자리를 함께 하는 시간이 있다면 쌓아온 커리어를 구체적이지만 길지 않게 이야기하고 이 회사를 통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한두 번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