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을 잘만 골라 먹으면 이 혈관 건강에 꼭 필요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설탕에 가려진 초콜릿의 진짜 효능과 함께 초콜릿 제대로 먹는 법 알아보도록 하자. 또한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자.
1. 초콜릿의 효능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열매에는 몸에 좋은 2가지 핵심 성분이 있다. 하나는 항산화 폭탄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바놀, 또 다른 하나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다. 이 플라바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서 심장병과 또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테오브로민 성분은 우울증을 다스리고 뇌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그래서 평소 건망증이 있는 분들께 좋다. 또한 플라바놀이라는 성분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아주 좋다고 하며, 플라바놀 성분은 피부가 노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다크초콜릿은 불소와 타닌 성분이 구강 속 박테리아 번식을 막고 충치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초콜릿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르티솔이라는 성분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2. 올바른 초콜릿 고르는 방법
카카오 열매 껍질을 까면 씨앗이 나오는데 이것은 발효해서 로스팅 한 것이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가 있다. 향은 초콜릿 향이 나면서 맛은 커피처럼 쓰고 쉬고 또 고소한 맛이 있다.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있는데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카카오 닙스라고 한다. 따로 모아서 이렇게 제품으로도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 카카오 닙스가 바로 100% 자연 그대로의 초콜릿이다. 이것을 열 가공해서 액상 형태의 카카오 매스로 만들고 이 카카오 매스의 일부는 기름을 짜서 압착해서 카카오 버터로 만든 뒤에 카카오 매스를 주 원료로 해서 여기에 버터 설탕 우유 같은 첨가물을 넣으면 우리가 먹는 달면서도 입에 싹 녹는 부드러운 초콜릿이 된다. 그래서 결국에는 카카오 메스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점은 화이트 초콜릿에는 카카오 매스가 전혀 들어있지 않다고 한다. 그냥 탈지 분유에 설탕과 버터 넣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무늬만 초콜릿이라고 한다. 가장 소비량이 많은 이 갈색빛이 도는 밀크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 함량이 25% 이상이고 그리고 검은빛이 도는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 함량이 35% 이상이다. 그래서 이 세 가지 종류의 초콜릿 중에서는 유효 성분이 가장 많은 다크 초콜릿을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다크초콜릿의 경우 카카오 매스와 그리고 카카오 버터 함량을 합친 숫자를 확인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카카오의 총량을 말하는 것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설탕이나 첨가물의 양은 적고, 카카오 총량은 많기 때문에 맛도 훨씬 진하고요 쌉싸름한 맛이 난다.
3. 초콜릿 섭취방법
카카오 함류량이 70% ~80% 그리고 90% 다크 초콜릿을 골고루 다 산다. 그리고 각각 한 조각씩 총 한 3 조각 정도 먹는다. 가장 쓴 90% 다크 초콜릿부터 한 조각씩 섭취하면 된다. 이렇게 먹고 꼭 물을 꼭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서 물이 아니고 우유나 두유 같은 다른 음료를 마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먹고 물을 마셔서 한번 헹구고 나서 다음 초콜릿의 맛을 보면 또 전혀 새로운 맛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크 초콜릿은 카카오 버터의 함량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포만감이 금방 생기고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 더욱더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4. 초콜릿 부작용
카카오에도 커피처럼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한다. 커피 100g당 카페인 함량이 830mg인데 이 카카오 같은 경우는 230mg 정도 되니까 커피에 약 한 4분의 1 정도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오후에 초콜릿을 먹어도 큰 상관이 없는데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은 늦은 오후나 저녁에 섭취하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은 다크 초콜릿을 먹었을 때 좀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으실 수 있어 초콜릿도 과잉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